1주차 — 수업 개요와 예배 관련 주요 용어
1주차 — 수업 개요와 예배 관련 주요 용어
수업 정보
| 항목 | 내용 |
|---|---|
| 수업일 | 2026년 8월 28일 |
| 주제 | 수업 개요; 예배 관련 주요 용어 |
| 강의안 | 01주 강의안 — 주요 용어 |
| 스크립트 | 01주 수업 스크립트 |
1. 한눈에 보는 핵심 요약
- 예배학은 성경·조직·역사·실천신학뿐 아니라 음악, 인류학, 심리학, 커뮤니케이션, 문화 연구, 과학기술과도 연결되는 학제간 학문이다.
- 이 수업은 예배를 역사적·신학적·실천적으로 연구한다.
- 예배의 정의는 하나님 이해, 교회 이해, 예배자와 문화의 차이 때문에 다양할 수 있다. 그러나 정의가 무엇이든 실제 예배를 판단하고 구성하는 기준이 되므로 분명해야 한다.
- 1주차의 핵심 분석 도구는 예배의 방향성이다. 누가 주체이며, 누구를 향하고, 누가 무엇을 하는지를 묻는다.
Worship,Praise,Thanksgiving,Gottesdienst,Cultus,Service,Liturgy,Bless,Theology는 예배의 서로 다른 측면과 방향을 드러낸다.- 예배는 인간이 하나님께 무언가를 올려 드리는 행위만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행하는 은혜와 섬김에 인간과 공동체가 응답하는 쌍방향적 사건이다.
- 예배는 공동체가 이미 가진 문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반복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성품을 새롭게 형성한다.
- “좋은 예배”를 평가하려면 개인적 감동이나 수적 성과보다 먼저 예배의 정의와 목적을 밝혀야 한다.
2. 오늘의 학습 목표
- 예배학의 학제간 성격과 세 가지 기본 접근을 설명한다.
- 예배 관련 주요 용어의 어원·강조점·방향을 비교한다.
- 예배에 담긴 하나님 이해, 인간 이해, 공동체 이해를 분석한다.
- 자신의 예배 정의와 그 정의가 전제하는 방향성을 점검한다.
- 좋은 예배를 판단하기 위한 신학적 기준을 세우기 시작한다.
3. 강의 흐름과 중심 논지
개강 묵상: 가인과 아벨 → 수업 목표와 방법 → 예배 정의의 다양성과 중요성 → 주요 용어의 어원과 방향성 → 예배와 문화·공동체 → 예배 목적 → 동사로서의 예배와 참여자의 역할 → 나의 예배 정의 점검
수업 전체의 중심 논지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예배를 이해하려면 그 예배에서 누가 먼저 움직이고, 누가 누구를 섬기며, 하나님·인도자·회중이 어떤 역할을 맡는지를 살펴야 한다. 이 방향성과 역할 이해는 곧 그 공동체의 신학을 드러낸다.
4. 개강 묵상 — 가인과 아벨의 예배
녹음 도입부에서는 창세기 4장의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통해 예배자의 태도와 관계를 살폈다.
4.1 제물의 종류보다 예배자의 태도
- 가인의 예배가 거절된 까닭을 단순히 농산물과 동물 제물의 차이에서 찾지 않았다.
-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좋은 것을 정성껏 구별하여 드렸다.
- 그러나 예배의 성공은 예배자가 준비와 수행을 잘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 예배가 받아들여지는 최종 판단은 예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께 있다.
4.2 믿음은 하나님과 자신의 위치를 바르게 아는 것
- 하나님은 창조주시고 인간은 피조물이다.
-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고 순종하며, “하나님이 나의 왕이시다”라는 사실에 맞게 반응하는 태도다.
- 그러므로 “내가 예배했으니 하나님은 당연히 받아 주셔야 한다”는 태도는 믿음과 어긋난다.
-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공로가 아니라 완전한 예배를 드리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예배가 받아들여지기를 구한다.
4.3 실패한 예배가 관계의 실패로 이어짐
- 가인은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도 돌이키지 않았고, 동생을 죽였다.
- 스스로 왕이 되려는 태도는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파괴하며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인류 최초의 살인 사건이 거절된 예배 뒤에 일어났다는 점은 예배와 삶의 관계가 분리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묵상의 결론
내가 드렸기 때문에 당연히 받아들여지는 예배는 없다. 하나님이 은혜로 받아 주시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는 예배가 있을 뿐이다.
5. 예배학의 성격과 세 가지 접근
5.1 학제간 학문으로서의 예배학
예배학은 하나의 신학 분과 안에만 갇히지 않는다.
| 관련 분야 | 예배학이 묻는 내용 |
|---|---|
| 성경신학 | 성경은 하나님과 예배를 어떻게 증언하는가? |
| 조직신학 | 예배에 어떤 하나님 이해·교회론·인간론이 반영되는가? |
| 역사신학·교회사 | 지금의 예배 형태는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되었는가? |
| 실천신학 | 실제 공동체에서 예배가 어떻게 수행되고 기획되는가? |
| 음악 | 음악이 예배의 신학과 참여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 인류학·심리학 | 몸, 반복, 의례, 정서가 인간과 공동체를 어떻게 형성하는가? |
| 커뮤니케이션·문화 연구 | 예배는 의미를 어떻게 전달하며 문화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
| 과학기술 | 기술 변화가 예배의 공간·매체·참여 방식에 어떤 변화를 주는가? |
5.2 역사적·신학적·실천적 접근
| 접근 | 핵심 질문 |
|---|---|
| 역사적 접근 | 우리는 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예배하는가? 이 형태는 어떤 역사를 거쳐 왔는가? |
| 신학적 접근 | 이 예배에는 어떤 신학이 반영되어 있는가? 예배는 공동체가 어떤 신학을 믿도록 형성하는가? |
| 실천적 접근 | 실제 예배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무엇을 관찰·평가하고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 |
예배는 반복되는 의례이므로 개인과 공동체를 특정한 사람들로 형성한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백성으로 우리를 형성하는가?”라는 질문이 중요하다.
6. 예배 정의의 다양성과 중요성
6.1 예배의 정의는 왜 다양한가?
- 하나님은 한 분이시지만 인간은 하나님을 완전히 알 수 없다.
- 사람과 공동체마다 하나님, 교회, 인간, 구원, 문화에 대한 이해가 다르다.
- 이러한 이해의 차이가 예배의 정의와 형태에 반영된다.
- 하나의 전통만 절대화하기보다 다른 정의와 전통을 통해 예배에 대한 시각을 넓힐 필요가 있다.
6.2 다양하더라도 정의가 필요한 이유
- 예배가 무엇인지 모르면 예배를 신학적으로 기획하거나 평가하기 어렵다.
- “좋았다”, “은혜로웠다”, “사람이 많이 왔다”는 경험이나 결과만으로 좋은 예배를 판단할 수 없다.
- 정의와 목적이 분명해야 예배의 요소·순서·역할이 그 목적에 부합하는지 평가할 수 있다.
이 과목의 목표는 완성된 하나의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각자가 자신의 예배신학을 세우는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다.
7. 주요 용어 비교 — 예배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 용어 | 핵심 의미 | 전제·초점 | 주된 방향 |
|---|---|---|---|
| 예배(禮拜) | 예를 갖추어 절함 | 몸을 동반한 존경과 숭배 | 인간 → 하나님 |
| Worship | 가치 있는 분께 합당한 경의와 존경을 돌림 | 하나님이 누구신지와 합당한 반응을 아는 두 지식 | 인간 → 하나님 |
| Praise |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에 드리는 찬양 | 하나님의 존재·성품·속성에 대한 인식 | 인간 → 하나님 |
| Thanksgiving | 하나님이 행하신 일 때문에 드리는 감사 | 하나님의 일과 복에 대한 기억 | 인간 → 하나님 |
| Gottesdienst | 하나님의 섬김과 인간의 섬김 | 하나님의 선행하는 일과 인간의 응답 | 하나님 ↔ 인간 |
| Cult/Cultus | 경작하고 돌보는 제의 | 예배와 문화의 상호 형성 | 예배 ↔ 문화·공동체 |
| Service | 누군가를 위한 봉사·수고 | 대상과 목적: 영광과 성화 | 하나님 ↔ 인간·이웃 |
| Liturgy |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의 일 | 공동체적·능동적·성례전적 참여 | 하나님·공동체·세상을 잇는 다방향 |
| Bless | 복을 내림·송축함·축복함 | 주체와 대상에 따라 뜻이 달라짐 | 세 방향 |
| Theology | 하나님에 관해, 하나님을 향해 말함 | 하나님 이해가 기도와 찬양에 반영됨 | 하나님에 관하여 / 인간 → 하나님 |
위 방향은 각 용어의 주된 강조점을 표시한 것이다. 실제 기독교 예배는 하나의 방향만으로 환원되지 않는다.
8. 주요 용어 세부 정리
8.1 예배(禮拜)
- 한자 뜻은 “예의를 갖추어 절하다”이다.
- 사전적으로 초월적이고 거룩한 대상에 존경을 표시하는 의식과 행위를 뜻한다.
- 개신교적 정의에는 성경 봉독, 기도, 찬송을 통해 하나님께 존경과 숭배를 나타내는 의식이라는 뜻이 포함된다.
절하다라는 말에는 몸의 행동이 포함된다. 성경의 예배 언어 역시 엎드림과 같은 신체적 행위를 자주 수반한다.- 주된 방향은 예배자가 하나님께 경의를 올려 드리는 상향적 방향이다.
8.2 Worship
- 고대 영어
weorthscipe에서 유래한 말로 설명되었다. weorth는 가치 있고 존귀하다는 뜻이며,scipe는 신분·상태와 관련된다.- 핵심은 가치 있고 존경할 만한 대상에게 그 가치에 합당한 경의와 존경을 돌리는 것이다.
Worship에 필요한 두 가지 지식
- 대상에 관한 지식: 그분이 누구이며 왜 존귀한지를 알아야 한다.
- 합당한 반응에 관한 지식: 그분께 어떻게 행동하고 응답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위대하다고 고백하면서 실제 예배가 그 고백에 합당한 존경을 보이는지 점검해야 한다. 이 말은 개인예배와 공동예배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강의안은 Robin A. Parry를 인용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예배자로 창조되었다는 점과 삼위일체 하나님 안의 상호 존귀하게 여김을 연결한다.
8.3 Praise와 Thanksgiving
| 구분 | Praise | Thanksgiving |
|---|---|---|
| 번역 | 찬양, 찬미 | 감사 |
| 이유 |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셨기 때문에 |
| 초점 | 하나님의 존재·성품·속성 | 하나님의 행위와 주신 복 |
| 전제 | 하나님에 대한 인식 | 하나님의 일에 대한 기억 |
| 점검 질문 | 우리는 어떤 하나님을 인식하며, 그 인식에 합당하게 반응하는가? |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제대로 감사하는가? |
- 찬양과 감사는 구별되지만 경쟁 관계가 아니다.
-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해 주셨는지만 말하면 하나님을 유익의 수단으로 축소할 수 있다.
- 반대로 하나님의 초월성과 속성만 말하면서 구체적으로 행하신 일을 기억하지 않으면 감사가 약화될 수 있다.
- 예배 안에서 두 요소의 균형이 필요하다.
8.4 Gottesdienst
- 독일어로 예배를 뜻하며
Gott(하나님)와Dienst(봉사·섬김)가 결합된 말이다. - 두 방향을 동시에 담는다.
-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섬김과 일
-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섬김과 응답
- 강의에서는 예배를 인간의 노력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과 은혜로 보는 종교개혁적 강조를 설명했다.
- 예배의 출발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낸 사건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부르시고 성령께서 응답하게 하시는 사건이다.
핵심 질문
- 예배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가?
- 우리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가?
- 쌍방향적 상호작용은 누가 먼저 시작하는가?
- 우리 교회의 예배는 두 방향 중 어느 한쪽만 과도하게 강조하지 않는가?
8.5 Cult / Cultus
- 라틴어
cultus는colere, 곧 경작하고 돌본다는 말에서 유래한다. - 문화라는 영어
culture도 같은 어원을 가진다. - 이 어원은 예배와 문화의 직접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예배와 문화의 세 명제
- 문화는 예배를 통해 만들어진다.
- 예배는 문화적 진공 상태에서 이루어질 수 없다.
- 예배는 문화에 물들 수 있다.
교회는 세상 안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 따라서 세상의 언어와 음악을 어떻게 수용할지, 문턱을 어디까지 낮출지를 고민해야 한다. 동시에 예배가 세상의 가치와 동일한 공동체를 재생산하고 있지는 않은지 물어야 한다.
예배 평가 질문: 우리의 반복되는 예배가 교회를 세상과 다른 가치와 관계를 지닌 공동체로 형성하고 있는가?
8.6 Service
- 누군가를 위한 서비스, 봉사, 수고를 뜻한다.
- 개신교 전통은
Sunday Worship Service,Sunday Evening Service,Wednesday Night Service처럼 다양한 회중 모임에 이 말을 사용해 왔다. - 각각의 모임은 주요 대상과 목적이 달랐다. 여러 목적을 한 모임에 무분별하게 합치면 정체성이 모호해질 수 있다.
예배의 두 목적
- 하나님께 영광(glorification)
- 인간의 성화(sanctification)
둘은 단순히 분리되지 않는다. 사람이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변화되어 하나님 뜻에 합당한 백성이 되는 것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방식이다. 예배를 기획할 때 “누구를 향한,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와 “예배 후 어떤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가?”를 구체적으로 물어야 한다.
8.7 Liturgy
- 일반적으로 예전·전례·리터지로 번역한다.
- 특정 교파나 형식적 예배만 연상하기 쉽지만 어원적 의미는 더 넓다.
- 헬라어
leitourgia는 사람과 관련된leit-/laos와 일을 뜻하는ergon의 결합으로 설명된다. - 본래 세속 사회에서 “사람들을 위한 사람들의 일”을 가리켰고, 제사장의 직무를 표현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다.
- 인류를 대표하고 대신하여 행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적 사역과도 연결된다.
Liturgy가 강조하는 예배
- 공동체적: 개인들이 같은 장소에 모인 것 이상으로 함께 드리는 예배
- 능동적: 회중은 관객이 아니라 참여자
- 성례전적: 공동체의 행위와 물질적 표지를 통해 은혜에 참여함
- 이웃을 향함: 예배 후 가난한 이, 굶주린 이, 갇힌 이를 돌보는 공동체적 실천으로 이어짐
초기 그리스도인의 예배는 공동체 내부의 종교행위로 끝나지 않고 구제와 돌봄으로 이어졌다. 따라서 “우리의 예배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예배인가?”를 물어야 한다.
8.8 Bless
주체와 대상에 따라 세 방향으로 구분된다.
| 주체 | 대상 | 우리말 표현 | 방향 |
|---|---|---|---|
| 하나님 | 인간·피조물 | 강복하다, 복을 내려 주시다 | 하나님 → 인간 |
| 인간 | 하나님 | 송축하다 | 인간 → 하나님 |
| 인간 | 다른 사람·사물 | 축복하다 | 인간 → 이웃·피조물 |
같은 bless라도 주체와 대상이 누구인지 살피지 않으면 의미를 혼동할 수 있다.
8.9 Theology
theos(하나님)와logos(말·담론)의 결합으로 설명된다.- 신학은 하나님에 관한 연구인 동시에 하나님에 관해 말하는 행위다.
- 기도와 찬양은 하나님을 향하여 하나님에 관해 말하는 신학적 행위다.
- 어떤 하나님을 믿는지에 따라 찬양의 내용, 기도의 기대, 예배의 순서와 분위기가 달라진다.
예배는 신학을 표현하고, 반복되는 예배는 다시 공동체의 신학을 형성한다.
이 주제는 다음 주의 Lex orandi, lex credendi로 이어진다.
9. 동사로서의 예배 — 누가 무엇을 하는가?
강의안은 예배보다 → 예배드리다 → 예배하다라는 표현의 차이를 제시하고, 예배를 정적인 대상이 아닌 동사적 사건으로 보게 한다.
예배 안에는 하나님, 예배 인도자, 회중이 있다. 이를 감독, 주연·조연배우, 관객이라는 비유로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역할을 잘못 배치하면 예배 이해도 왜곡된다.
- 하나님을 단지 인간의 공연을 지켜보는 관객으로 축소할 수 없다.
- 예배 인도자는 예배를 소유하고 지배하는 감독이 아니다.
- 회중은 인도자의 공연을 소비하는 구경꾼이 아니라 공동체적으로 참여하는 예배자다.
- 하나님은 예배의 대상이시며 동시에 예배에서 먼저 부르고 말씀하고 은혜를 베푸시는 주체이시다.
따라서 동사로서 예배를 분석할 때는 다음을 묻는다.
- 누가 먼저 행동하는가?
- 하나님은 예배에서 무엇을 하시는가?
- 인도자는 어떤 일을 맡는가?
- 회중은 무엇에, 어떻게 참여하는가?
- 예배가 끝난 뒤 그 행동은 공동체와 세상 안에서 어떻게 계속되는가?
10. 교수자의 주요 강조점
10.1 당연하게 여긴 예배에 질문하기
- 이 수업은 익숙한 예배 관행을 그대로 승인하는 수업이 아니다.
- “우리는 원래 이렇게 한다”에서 멈추지 말고 그 행위가 어떤 역사와 신학을 가졌는지 물어야 한다.
- 학기 말에는 교회학교 학생이나 교인에게도 자신의 예배 이해를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해야 한다.
10.2 좋은 예배에는 기준이 필요함
- 개인적으로 감동적이었던 예배가 곧 보편적으로 좋은 예배인 것은 아니다.
- 회심자가 많았다는 결과만으로 모든 요소를 정당화할 수도 없다.
- 예배의 정의, 목적, 하나님 이해, 인간 이해, 공동체 이해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10.3 예배와 삶은 분리되지 않음
- 가인의 사례는 예배의 실패가 관계와 윤리의 실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cultus와liturgy는 예배가 공동체 문화와 이웃 사랑을 형성해야 함을 보여준다.- 예배는 예배당 안에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어 살아갈지를 형성하는 사건이다.
11. 수업 운영과 추후 안내
- 주교재인 제임스 F. 화이트의 《기독교 예배학 개론》을 직접 읽을 것을 강조했다.
- 교수자는 책을 읽는 작업 자체를 AI에 대신 맡기지 말고 대학원생으로서 직접 공부하라고 당부했다.
- 다음 수업 주제는 예배와 신학의 관계이며, 라틴어 명제 Lex orandi, lex credendi를 다룬다.
- 추후 예배 관찰 방법을 배운 뒤, 평소 출석하지 않는 교회의 예배를 관찰하고 제공되는 목록에 따라 간략한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안이 언급되었다.
- 예배 관찰 보고서는 대체수업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시행 주차·양식·제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상대평가와 수강 인원에 관한 구두 안내가 있었으나 전사 상태가 불명확하므로 공식 평가 기준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12. 비판적 성찰과 목회 현장 적용
개인 성찰
- 내가 현재 정의하는 예배는 무엇인가?
- 그 정의에서 움직임은 주로 하나님에게서 나에게 오는가, 나에게서 하나님께 가는가, 아니면 상호적인가?
- 나는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으며, 실제 예배 태도는 그 이해에 합당한가?
- 내가 좋아하는 예배와 신학적으로 좋은 예배를 같은 것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가?
공동체 분석
- 우리 교회의 예배에서 회중은 능동적 참여자인가, 수동적 관객인가?
- 찬양은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에 집중하는가, 하나님이 주신 유익에만 집중하는가?
- 예배가 회개, 용서, 환대, 나눔과 같은 세상과 다른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가?
- 예배의 열매가 가난한 이, 소외된 이, 갇힌 이웃을 향한 섬김으로 이어지는가?
- 각 예배 모임은 누구를 위한 것이며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분명한가?
13. 시험·복습 대비
반드시 설명할 수 있어야 할 개념
- 예배학이 학제간 학문인 이유
- 역사적·신학적·실천적 접근의 차이
- 예배 정의가 다양하면서도 중요한 이유
Worship에 필요한 두 가지 지식Praise와Thanksgiving의 차이Gottesdienst가 보여주는 두 방향과 하나님의 선행성Cultus가 보여주는 예배와 문화의 상호 형성Service가 묻는 예배의 대상과 두 목적Liturgy의 공동체적·능동적·성례전적·이웃 지향적 의미Bless의 세 방향Theology와 예배의 관계- 예배 인도자와 회중을 공연자·관객 구도로 이해할 때의 문제
예상 서술문제
- 예배 관련 용어 가운데 세 가지를 골라 각각의 방향성을 비교하고, 그 차이가 실제 예배 기획에 주는 의미를 설명하라.
Praise와Thanksgiving을 구분하고, 두 요소의 불균형이 예배에 미치는 영향을 논하라.Gottesdienst의 어원적 의미를 통해 예배에서 하나님의 일과 인간의 응답의 관계를 설명하라.Cultus와Liturgy를 중심으로 예배가 공동체와 문화를 형성하는 방식을 논하라.- 좋은 예배를 평가하기 전에 예배의 정의와 목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라.
14. 추가 확인할 사항
- 예배 관찰 보고서의 시행 여부, 대상 교회 기준, 양식, 분량, 제출일
- 상대평가의 정확한 등급 비율
- 주교재의 주차별 읽기 범위
- 강의 중 언급된 일부 사례와 고유명사는 전사 오류로 정확히 복원하기 어려움
15. 자료 출처
- 최승근, 〈01. 예배 관련 주요 용어 — 예배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2026년 8월 28일 강의안, 3쪽.
- 2026년 8월 28일 예배학개론 수업 녹음 자동 전사본.